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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당신의 맛 3편 (한쪽만 젖은 채로) 줄거리
<요약 : 정제 식당에 과거 한범우와 모연주와 인영이 있던 장영혜가 등장한다. 그녀의 등장은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생기게 한다. 한범우와 모연주는 서로 싫어하는 관계에서 점점 로맨틱한 감정으로 변하게 된다. 둘은 손을 잡고 뛰는 등 가까워지지만, 주변 인물들의 오해와 질투도 사게 된다. 진명숙과 신춘승 등 주변 인물 들과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알리며 이야기의 폭이 넓어진다.>
한범우는 메시지로 장영혜에게 한선우에게 갔다고 하자 모연주는 막장이라고 한다. 신춘승이가 술취해 나타나 모연주를 잡자 한범우는 신춘승 팔목을 꺾는다. 신춘승은 한범우의 머리카락을 잡자 같이 머리카락을 잡아 흔든다. 지켜보고 있던 모연주가 손을 뿌리치고 신충승을 패대기친다. 한범우에게 다가가 아까 뭐라고 했냐라고 묻는다. 너 여까지 온 이유가 뭐여?라고 묻는다. 너 힐링하러 왔구만? 형한테 여자 뺏기고 안식을 찾기 위한 힐링왔구먼, 어유 불쌍한...
모연주는 아침에 간장을 준비한다. 한범우는 섭산적이 먹고 싶다고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한다. 집주인이 새입주자를 드리려고 가게를 소개한다. 집주인은 가게가 망했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한다. 모연주와 한범우는 물증이 없지만 신춘승이 그랬다고 가게로 찾아가려 한다. 가는 도중 커피숍에 앉아 있는 신춘승을 만난다. 춘승이가 '정제'가 망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며 말한다. 한범우는 이놈이 범인이다라고 확신을 갖는다.
'정제'에 소방법위반이라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소화기도 모두 비치가 되어 있고 이상이 없다고 소방서 직원들이 확인을 한다. 비상구도 확인한다. 이번에는 구청에서 보건증 미발급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확인하려 한다. 모연주는 보건증을 보여준다. 보건증 국산 고춧가루 쓴다고 표시하고 중국산 고춧가루가 있다고 찾아 낸다. 구청직원은 기안내에 제출하라고 한다. 모연주는 구청에 다녀오겠다고 나가면서 사고 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신춘승도 소방법위반 점검 나왔는데 이상 없이 통과된다. 차고가 불법 증축물로 걸리게 된다.
신승춘은 '정제' 가게 앞에 자신의 승용차를 바짝 세워놓고 도망간다. 이곳은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이 아니라고 말한다. 한붐우는 신승춘 가게도 마찬가지로 트럭으로 입구를 막아버린다. 한범우는 가게로 들어가려는데 차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끼여버린다. 한범우는 힘들게 여인숙에 들어왔는데 모연주는 장을 받는 곳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가게를 열지 않고 장 받는 곳에 찾아간다. 범우는 버스터미널에서 연주를 기다리다 같이 간다. 산길로 한참을 올라가니 장독대가 많고 메주도 주렁주렁 걸린 곳에 도착한다. 모연주는 창수 아저씨 하며 부르며 들어간다. 방문이 하나 열리며 누워서 모셰프 왔는가 한다.
모연주는 왜 전화가 안됐냐고 물으니 허리를 다쳐서 전화기까지 가는데 반나절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장도 못 가르고 누워있다고 한다. 모연주는 장가르는 것을 직접 해야겠다고 한다. 모연주는 어떤콩을 쓰냐 삶냐 찌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고 한다. 메주와 간장을 걸러내고 매주는 으깨고 간장을 끓인다. 이 메주의 수분이 많으면 나쁜 균이 생기기 쉬워서 얼마나 잘 건조되었느냐도 잘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된장을 잘 섞어 장독대에 넣고 독을 닫는다. 연주는 간장을 퍼서 담고 장석을 보고 예쁘다고 한다.
모두 정리하고 장석과도 얻고 매주도 얻었다며 기뻐한다. 갑자기 비가 오자 한범우는 모연주 손을 잡고 버스 정류장까지 뛴다. 모연주는 한범우에게 미안해서 여기까지 따라왔냐고 묻는다. 연주는 비맞는 한범우를 당긴다. 갑자기 전화가 오는데 '정제'에 불이 났다는 것이다. 출입문에 유리가 깨지고 경찰은 방화 같다고 한다. 가게에 cctv가 없어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한범우는 사람이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하자, 진명숙은 모셰프 마음이 다쳤다고 한다. 진명숙은 자신이 여기서 일한다고 해서 일이 벌어졌다며 자신 탓을 한다.
모연주는 춘승이 국밥집으로 향하는데 범우는 아닐 수도 있다며 흥분을 가라앉히라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춘승이에게 물을 얼굴에 붓는다. 특수 폭행이라며 말을 하자 니는 무슨 생각으로 범죄를 처 싸지르는 건데 한다. 춘승이는 내가 뭔 범죄를 싸질렀냐고 한다.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자 진명숙이 가게로 들어와 증거는 모르겠고 증인은 있다고 한다. 술에 취해서 가게에서 걸어 나왔냐고 한다. 술김에 홧김에 불을 질렀냐고 한다.
경찰서에 가자고 한다. 그러자 춘승이가 무릎을 꿇고 싹싹 빈다. 수중에 있는 돈을 싹 다 준다고 하는데 100만 원이라고 한다. 가게에 있는 사람들이 웃는다. 모연주는 3일 준다고 싹 다 고쳐 놓으라고 한다. 바꿀 기회는 줘야 한다고 한다. 한편 라르셀로 옮겨온 장영혜는 트러플 너비아니를 '한상'의 회장 한여울에게 선을 보인다. 한여울은 한입을 먹는다. 한선우는 장셰프더러 자리를 비켜 달라고 하더니 한여울은 바로 뱉는다. 한여울은 한선우에게 이런 쓰레기를 시그니쳐로 내 놀 생각이냐며 화를 낸다. '모토'에 있을 때는 손맛이라고 났는데 지금은 돈맛밖에 안 난다고 한다.
한여울을 한선우에게 동생에게 칼을 꽂았는데 내가 왜 가만히 있었을까? 라고 질문을 하자 한선우는 기회를 주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범우는 니 등에 칼을 꽂을 타입은 아닌 것 같다고 한다.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니 목을 친다면 모를까 한다.
얘기를 나누는 도중 여러 여자 고객들이 한여울을 보고 요리 연구가 아니냐며 너무 좋아한다. 사진을 찍자고 한다. 한선우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한범우가 전주로 내려가 뭐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라며 얘기한다.
한범우는 화제난 가게를 정리한다. 신춘승은 가게수리를 하러 들어온다. 그러나 하는일이 쉽지 않다. 진명숙은 방청소를 하던 도중 모연주셰프의 CIA 요리학과 수석 학위증과 사진을 발견한다. 신춘승이 타일을 붙이는데 잘 붙지 않자 주저앉아 버린다. 진명숙은 나와서 춘승이에게 너의 아버지가 너에게 국밥집을 물려주지 이유를 아냐고 물으며 네가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술 먹고 노는 것뿐이고 사장소리는 듣고 싶어 가지고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시비 걸고 사고 쳐 샀고 그런 놈팡이 같은 놈에게 뭣을 물려주겠냐 한다. 그러자 춘승이가 울어 버린다. 자신도 뭐 이렇게 살고 싶었는지 아냐고 한다.
춘승이도 어렸을 때 꿈이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쓸 때 없는 짓 하지 말라며, 국밥집 하나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해서 지겹다고 한다. 국밥집 물려받자고 태어난 건 아니라고 한다. 나도 내 인생이 답답해서 미쳐버리겠다고 한다. 한범우는 시멘트를 보더니 너무 묽다고 한다. 모연주는 새참을 만든다. 새참을 먹고 하라고 부른다. 한범우는 처음 보는 음식을 보고 뭐냐고 묻는다. 신춘승은 한범우보고 형님 안 먹어 본 거냐 묻자 내가 언제부터 그쪽 형님이 됐냐며 되묻는다. 같이 밥 먹으면 식구 된 거지 한다. 전주 사람들은 옛날부터 짜장 하면 물짜장이다. 한범수는 옛날이 아닌데 굳이 옛날 스타일로 만들었냐며 먹음직스럽다 너스레를 떤다. 한입 먹더니 깜짝 놀란다. 예상치 못한 맛이다.
야채가게 사장이 찾아와 조기축구회 신입이가 걱정돼서 와본 것이다. 딱 보고 견적이 500이라고 한다. 어떻게 마련하냐는 말에, 뒷주머니에 500만 원 전단지를 살랑거리며 보라고 한다. 음식 대결 상금이 500만 원이다. 신청이 15분 남은 상황이라 힘들다고 하자, 신춘승은 가능하다고 한다. 신춘승은 인간 내비게이터라며 힘든 길을 돌아 돌아 시장 골목길을 피해서 간다. 힘들게 도착했지만 마감이라며 창구를 닫고 직원이 나가는데 춘승이가 시간을 끄는 상황에 한범우는 신청서를 써서 제출한다.
일을 마치고 담배를 피우려 라이터를 켜려고 하는데 방화직전의 상황이 생각이 난다. 자신이 불을 붙이지 않은 것이다. 누군가가 나타나 방화를 한 것이다. 한범우도 퇴근후 여관으로 들어가려는데 장영혜가 나타난다. 너 어떻게 알고 왔냐며 놀란 모습을 하자, 장영혜는 너 여기서도 식당에 장난칠 치러 왔구나 한다. 한범우는 한선우와 나 사이에 반반씩 다리 걸치려고 왔냐고 한다. 이래서 내가 한이사를 좋아한다니까 하니 너 내려오면서 머리 다쳤니라고 한다. 갑자기 모연주가 나타나 거기서 뭐더냐 한다. 누구냐고 묻자 한범우는 내 전여친이라고 한다. 모연주는 형한테 도망갔다던... 한범우는 꺼지라고 한다. 장혜영이 이 사람이 뭐 하는 사람인지 아냐고 묻자 모연주는 그런 내가 잘아서 할텐게 신경 끄세요 전여친께서는 이라 말한다. 3편 끝 (전계가 점점 궁금해진다.)
2. 드라마 당신의 맛 3편 (한쪽만 젖은 채로) 정보
개봉일 : 2025년 5월 12일 (ENA 첫 방송, 넷플릭스 동시 개봉)
제작국가 : 대한민국
감독 : 박단희, 한준희
러닝타임 : 회당 약 60분, 총 10부작
관람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출연진
- 강하늘(한범우, 식품회사 '한상'이사, 레스토랑 모토의 대표, 레시피 사냥꾼, 연주의 연인)
- 고민시(모연주, 전주 '정제'식당의 셰프, 범우의 연인)
- 김신록(진명숙, 전주 국밥집 에이스, '정제'의 두번째 셰프)
- 유수빈(신춘승, 국밥집 후계자, '정제'의 조력자)
- 홍화연(장영혜, 범우의 과거 연인, 레스토랑 모토의 셰프, 스타셰프)
- 전민(특별출연)
- 박군(카메오)
- 배나라(한선우, 한범우의 형, '한상'의 상무 레스토랑 라르셀 대표)
- 배유람(이유진, 한범우의 비서이자 조력자)
- 오민애(한여울, 한범우의 엄마이자 '한상' 회장)
- 윤병의(전주 채소가게 사장, 한범우 조력자)
- 이중옥(전주 정육점 사장, 한범우 조력자)
- 유연석(특별출연, 모연주의 옛연인)
3편 OST Beautiful(Meego) 두 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장면
참조 : 위키백과, 공식 블로그, 뉴스
3. 드라마 당신의 맛 3편 (한쪽만 젖은 채로) 총평
한범우와 모연주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신춘승의 등장으로 방화의 의문점이 생기고, 새로운 조력자인 채소가게 사장의 등장으로 점점 '정제'는 거듭난다. 장영혜셰프의 등장은 긴장감을 자아내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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