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베테랑은 대한민국의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액션 드라마입니다. 서도철은 행동파 형사로, 중고차 사기범을 잡아내며 승진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그러나 재벌3세 조태오(유아인)가 연류된 사건을 접하면서 그의 직감은 조태오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하게 됩니다. 조태오는 자시의 권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 하지만, 서도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영화는 서도철과 조태오의 대립을 중심으로, 정의와 권력의 갈등을 긴박하게 그려냅니다.
중고차 사기범을 잡기위해 중고차 판매점에 봉윤주와 서도철은 애인을 가장해 차량을 구매합니다. 중고차 사기범을은 차량 트렁크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놓고 현장에 가서 차량을 절도 합니다. 러시아에 팔기위해 차량 도색 및 차량번호판과 등록증 번호를 바꿔치기 합니다. 트렁크에 타고 있던 서도철 형사는 트렁크를 여는 순간 연기를 하며 중고차 사기범과 대치를 해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검거하고, 러시아 중고차 사기범도 검거합니다.
서도철은 기자의 소개로 조태오를 소개 받습니다. 조태오는 같이 있는 여자들에게 케익을 바르고 던진다.
서도철은 술자리에서 조태오 행동이 수상함을 느낍니다. 마약을 하는 것으로 의심을 합니다.
조태오는 임원회의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차량임금을 지불하라는 개인농성을 하고 있는 조진웅(배기사)을 발견하고 경찰 처리를 맡기려는 최대웅을 말리고 본인 사무실로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배기사는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하고 하청업체 사장이 임금 체불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조태오는 체불된 임금이 얼마인지를 묻는다. 420만원이 체불되었다고 얘기한다. 조태오는 임금체불한 국동화물 전소장과 배기사와 권투를 시킨다. 최대웅은 감시카메라를 끄게하고 묵인한다. 조태오는 악날하게 아빠가 맞는 모습을 직접보게 한다. 전소장은 배기사를 직접 구타하고 조태오는 체불된 임금 420만원에 약값으로 2천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배기사는 아들을 택시에 태워보내고 분하고 억울한 배기사는 사무실로 찾아간다.
서도철은 배기사의 아들에게 전화를 받고 병원에 가게 된다. 배기사는 혼수상태로 입원해 있는데 수사를 맡은 다른 경찰이 배기사가 전소장에게 돈을 받고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고 얘기를 한다.
배기사 아들은 아빠의 구타사실을 서도철에게 얘기를 하고 서도철은 아이을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맡은 형사의 사무실에서 CCTV를 확인 했냐고 묻는다. 회사는 때마침 시설 점검시간이라 CCTV가 녹화되지 않았다고 하고 서도철은 이를 수상히 여긴다. 받았다는 수표도 조사했냐고 물으니 사건 형사 팀장이 너무 하는것이 아니냐고 따진다.
서도철은 조태오 회사에 찾아가 만나려 하는데 최대웅이 막는다. 조태오는 사무실에서 나와 경호팀의 태구랑 스파링을 하고 화가 풀리지 않자 스파링 상대 태구의 다리 발목을 분지른다. 다리가 다치자 해고를 한다.
최대웅은 배기사의 아내를 만나 합의금조로 돈을 주고 마무리 하려고 한다. 수상히 여긴 서도철은 배기사의 사고현장을 조사한다. 조태오는 경찰라인을 통해 서도철의 수사를 막으려하는 동시에 최대웅은 서도철의 아내를 찾아가 명품백과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한다. 서도철 아내는 잠시 흔들렸으나 돌려주고 서도철을 찾아가 쪽팔리게 살게 하지 말라고 한다.
화가 난 서도철은 인도 바이어와 식사하는 자리에 조태오를 찾아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하고 배상을 하라고 한다.
최대웅은 전소장을 찾아가 외국에서 잠시 쉬다 오라고 하는데 전소장은 서도철을 죽이고 해외로 뜬다는 제안을 한다. 일이 커지자 조동건은 조태오와 최대웅을 불러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모두 해외발령을 내고 마무리하라고 한다.
서도철은 전소장 사무실에 찾아가 전소장의 위치를 알아내려한다. 감찰반에서 서도철 수사를 막으려 들어오라한다. 중고 사기범들이 폭행경찰로 조사를 한다. 전소장 사무실 여직원이 서도철에게 전화를 해서 전소장의 위치를 알려줘서 서도철을 유인한다. 서도철은 여직원이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고 오재평은 쫓아간다. 전소장을 찾아간곳에는 서도철을 죽이려 기다리는 청부업자들이 있었고 같이간 막내형사는 칼에 찔린다. 격투끝에 청부업자들을 잡고, 서도철은 도망가는 전소장을 쫒아가 잡는다.
전소장 차량 뒷트렁크에서 외화와 필리핀 비행기 티켓이 발견되고, 배기사의 아내가 남편이 투신자살시 보낸핸드폰문자를 이상히 여겨 서도철 형사에게 보여준다. 평상시 문자 맞춤법도 틀리고 긴문장의 글을 보내지 않는 습관인데 자살전에 이런 문자를 보낼리 없다는 얘기이다. 119에 신고된 접수 시간을 보니 배기사 사건당시 시간과 자실신고는 사고후에 신고된것으로 앞뒤가 맞질 않는다.
모든 사건을 최대웅이 뒤집어 쓰고 자수를 한다. 서도철은 최대웅 면회를 가서 다시 찾아간 배기사는 조태오손에 의식을 잃고 방안에 있던 사람이 당황해 119에 신고를 하고 최대웅이 전화를 끊고 배기사를 자살로 위장을 했다고 말한다. 최대웅은 조태오는 새벽 비행기로 싱가폴로 가는데,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기에는 시간이 짧다고 말한다.
조태오는 출국하기전 국내 인맥 단속을 하려고 파티를 벌리려하고 이를 강력반은 건물위에서 조태오가 클럽에 들어가려는 현장을 감시 포착한다. 회사 광고 모델로 있다 잘린 정다혜가 조태오 아이를 임신한 몸을 이끌고 조태오를 찾아간다. 조태오는 정다혜를 폭행하고 마약을 투여 하려하는데, 봉윤주는 관할 파출소에 신고를 한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을 하고 같이 출동한 강력범죄 수사팀은 클럽으로 진입을 한다. 클럽에서 마약을 하고 즐기던 재벌집 자제들은 모두 채포되고 조태오는 도주한다.
조태오는 싱가폴행 전용기를 불러놓고 도주를 한다. 서도철은 조태오를 쫓아 간다. 조태오는 서도철에 의해 도주가 좌절되자 서도철을 폭행한다. 조태오에 맞서지만 심하게 다치고 조태오를 체포한다.
조태오는 폭행, 살인미수, 경찰살인교사로 체포되고 공판이 열립니다.
의식 불명으로 병원에 누워있던 배기사는 의식을 차리고 손가락 발가락이 움직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2. 정보
-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평점 : 8.5
- 러닝타임 123분
- 출연진 :
황정민(서도철 역) : 광역수사대 형사
유아인(조태오 역) : 재벌 3세, 사건의 중심 인물
유해진(최대웅 역) : 조태오의 오른팔
오달수(오재평 역) : 강력범죄수사 팀장
장윤주(봉윤주 역) : 강력범죄수사 홍일점 형사
송영창(조동건 역) : 재벌 신진물산 회장, 조태오 아버지
천호진(황서장 역) : 강력범죄수사대 서장
정만식(전석우 역) : 국동화물 전소장
3. 총평
베테랑 영화는 2015년 작품이긴 하지만, 아직도 그 액션과 배우의 연기가 뒤쳐지지가 않습니다.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강력한 액션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류승완 감독은 재벌과 권력의 부패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형사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황정민과 유아인의 탄탄한 연기와 대립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유아인이 연기한 재벌 3세의 조태오 역활은 냉혹하고 잔인하고 안하무인인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유해진과 오달수의 코믹한 연기는 영화의 거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영화의 액션은 사실적이고 강렬하며, 정말 아프겠고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영화는 재벌과 권력의 부패를 비판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전의 대기업은 돈만주면 법을 피해 상응하는 댓가를 차르지 않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 지금도 아닌분들도 계시죠?